제주 월정리 방긋스낵 ㅣ 문어 & 딱새우 등 토핑 가득한 떡볶이 맛집
제주 한달살기 중 월정리에 머물 때 먹어본 떡볶이 맛집 < 방긋스낵 > 이영자님의 맛집으로 익히 유명한데 직접 방문해보니 더 많은 연예인들이 다녀간 진짜 맛집 떡볶이. 무엇보다도 월정리 바다를 보며 먹을 수 있는 통창 뷰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추천해주고 싶은 맛집이다.
방긋스낵 외관
월정리 카페거리에서 해변을 따라 쭈욱 내려오다보면 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방긋스낵 외관이 보인다. 이름처럼 귀엽고 발랄한 모습으로 맞이하는 방긋스낵 :) 떡볶이랑도 너무 잘어울리는 제주 분식집스러운 외관이다. 건물 뒤 편에는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도 마련되어있다.
방긋스낵 내부
방긋스낵 내부는 전체적으로 외관처럼 귀여운 느낌이다. 맛집스럽게도 연예인들 사인이 한켠에 붙어있고 그 주위로 사장님의 손길 닿은 소품들이 가득 붙어있다.
음식을 먹으며 추가로 필요한 소스나 단무지, 물컵 등 셀프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있어 편하게 이용했다.
메뉴판
대표 메뉴는 문어 즉석 떡볶이로 아주 심플하다. 그 외 개인 취향에 맞게 사리와 사이드를 고를 수 있는데, 한치 튀김과 고구마 맛탕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사이드메뉴를 고민하다가 오전에 방문한터라 문어 즉석 떡볶이 2인만 주문했다.
내가 앉은 테이블 유리창에는 월정리 바다 전체가 보였다.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사진도 찍고, 서퍼들도 구경하다보면 금새 주문한 떡볶이가 나온다.
떡볶이 비주얼
버너 위에 예쁘게 셋팅된 떡볶이가 나왔다. 귀여운 방긋 감자와 그를 둘러싼 다양한 재료들 때문에 비주얼에 놀라고, 먹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개인적으로 떡볶이 먹을 때 토핑 많은 걸 좋아하는데 기본 셋팅만으로도 문어, 새우, 튀김, 사리 등 토핑이 가득해 너무 만족스러웠다.
보기만 해도 배부를 조합에 얼른 불을 켜고 엄마의 소스(이곳의 특별소스)를 휘휘 저어 센불로 빠르게 끓여낸다. 보글보글, 너무 탁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맛있는 국물 색감 ❤️ 국물이 끓기전 한번 데쳐서 나온 문어는 먹기 좋게 잘라주고, 끓기 시작하면 질겨지기 전에 문어와 쫄면 먼저 먹어준다.
엄마의 소스라 불리는 비법 소스는 달기와 맵기가 적당해서 계속 먹어도 물리지 않고, 쫄면과 튀김, 떡까지 소스가 쏙쏙 베어 들어 쫄깃한 문어와 함께 먹어주면 식감이 정말 좋다. 개인 취향으로는 라면보다 쫄면이 찰지게 잘어울렸다. 해산물인 문어와 새우가 들어가긴 했지만, 특유의 해산물 맛이라기보다 감칠맛이 강한 맛으로 국물까지 계속 떠먹게 되는 중독적인 맛. 너무 맛있게 먹다보면 볶음밥은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배가 불러서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하게 된다.
비주얼도 좋고, 양도 많고, 토핑도 다양하고, 뷰도 좋고, 추차도 가능하며, 남녀노소 애기들까지 즐길 수 있는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맛집이였다. 다음에는 조카들과 함께 와서 더 맛있게 즐겨야지.
2020.11.04(수)ㅣ jeju
완벽하게 맛있었던 방긋스낵 음식점에 대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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