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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이
가끔 친한 사람에게 정이 떨어질 때가 있다. 가만 생각해보면 아주 사소한 것으로부터 시작되곤 하는데, 나 같은 경우 친하니까 혹은 우리 사이니까 당연하게 생각하는 태도가 보일 때, 그 태도가 익숙해져 고마움, 미안함이라는 표현조차 생략되어버릴 때 한 걸음 뒤로 멀어지게 된다.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아니 당연한 관계는 없다. 아무리 가족이라해도, n년지기 친구라 해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 부모니까, 자식이니까, 친구니까, 애인이니까 라는 핑계로 내 말이나 모든 행동이 상대에게 당연해지는 순간 그 관계에는 틈이 생겨난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매너를 지키고 표현도 자주 해야한다. 말 안 해도 알지?라는 말은 대체적으로 착각인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눈빛만 봐도 다 아는 사이라 할지라도 사람 속은 모르는 법. 말을 해야 안다.
칭찬이나 사랑표현에 인색하지 말고 아주 마음껏 표현하자. 좋은 건 많이 말하고, 부정적인 건 속으로 생각하자. 할까 말까 할 땐 안 하는 게 답이지만 칭찬은 뭐든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내일은 더 기분 좋은 표현들을 많이 말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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