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베이호텔ㅣ이그제큐티브 더블 하프 오션 뷰
#강릉스카이베이호텔 #강릉바다뷰숙소
강릉 가면 종종 묵는 스카이베이 호텔. 객실도 좋지만 호텔 앞바다와 주변 상권이 제일 잘되어있는 것 같다. 1층만 내려와도 횟집들이 엄청 많아서 굳이 포장을 해오거나 배달을 시키지 않아도 바다를 보며 식사하기에도 참 좋은 위치이다. 이번에 예약한 방은 바다와 강이 반반씩 보이는 하프 뷰로 꽤나 마음에 들었다. 바다와 강뿐만 아니라 나름 시티뷰도 보여서 강릉을 맘껏 구경한 룸 컨디션.
오션 & 레이크 반반 뷰
보송보송한 더블베드 옆 바다가 보이는 발코니. 호텔 옆면 쪽에 위치해서 발코니가 살짝 둥그스름한 모양새이다. 꽤나 넓어서 발코니에도 야외 테이블이 있었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아침에 모닝커피 하기에 최고의 장소.
룸 사이즈는 2인이 쓰기 적당하다. 침대 옆 쪽으로는 넉넉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실내에서 사용할 미니 테이블과 소파 같은 의자가 있다. 공간이 좁아서인지 의자는 1개만 있다. 저녁에 포장 음식을 먹을 때 약간 불편했던 부분이다. 침대에 누우면 바로 정면에 티비를 볼 수 있는 배치로 되어있다.
오자마자 뷰를 감상했다. 호텔의 층수는 랜덤 배정인데 예약 시 가능한 고층으로 요청드렸더니, 운이 좋게도 고층 당첨!
왼편에는 시원하게 보이는 바다 뷰. 오른편에는 바다와 강이 함께 보이는 하프 뷰. 그리고 바다와 강 사이에 있는 나무 길이 예뻐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저녁에는 가로등 불이 들어와 운치 있는 분위기가 연출된다. 실제로는 사진보다 2배는 더 넓게 바다와 강을 볼 수 있다. 멍하니 바라만 봐도 힐링 스팟!
저녁에는 당연히 엄지네 꼬막과 물회를 즐기며 영화를 본다. 맛있게 먹고, 따뜻한 물로 샤워 후 포근포근한 침대에 쏙 들어가 있으면 그간 스트레스가 모두 녹아 없어지는 기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미루고 있지만, 날씨가 풀리면 조심스레 다녀올 수 있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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