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와 지붕과 유리벽의 만남, 한옥 카페 @어반플랜트 서빙고

어반플랜트 서빙고ㅣUNBANPLAT

투명한 유리 통창과 하얀 기와지붕의 만남. 용산에 위치한 한옥 카페 어반플랜트 서빙고 카페이다. 이 카페는 오래된 기와를 업사이클링하는 방법을 고민해 70년 된 구옥에 새하얀 기와 지붕을 씌워 낡음을 힙함으로 바꿔낸 한옥 카페이다.

외관만으로도 가야 할 이유가 확실하지만, 내부 인테리어와 디저트를 보면 무조건 가야할 곳으로 바뀐다.

눈이 쌓이니 하얀 기와가 더욱 빛을 발한다. 화창한 날씨에도 멋있지만, 눈 내리는 날 또한 운치 있고 멋있다.

유리 통창과 돌다리가 놓인 물의 정원.

유리벽으로 둘러싸인 카페 전경.

어반플랜트 카페에서 보이는 기와 건물이 더욱 한옥스러움을 더해준다.

투명하고 하얗게 빛났던 낮 모습과는 달리 밤이 되면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나무 조경과 돌, 물의 정원은 조명과 함께 신비스럽게 빛이 나고 마치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처럼 분위기가 바뀐다. 낮도 좋지만 밤에 꼭 가보고 싶은 카페이다.

인테리어 다음으로 눈길이 가는 디저트 비주얼. 까눌레 위에 올려진 돌?.. 정말 돌처럼 보이는 디저트는 돌 무스 케이크로 겉면이 얇은 초콜릿으로 되어있고, 안에는 무스가 들어있다. 아니 어떻게 이런 비주얼을 생각해낸 걸까..

투명한 그릇에 담아 디저트가 더욱 돋보이고, 함께 세팅된 돌과 리플렛까지 카페만의 브랜딩이 확실해 더욱 좋은 카페!

밸런타인데이에 판매된 어반플렌트의 디저트 세트. 패키지까지 이렇게나 완벽하다니.. 정말 너무 좋다 이 카페.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urbanplant.seobinggo/

@내가 가고 싶은 카페에 대해 기록합니다.

@모든 사진의 출처는 어반플렌트서빙고 인스타그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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